서울 농협중앙본부에서 산지유통종합대상 수상

제주농협지역본부는 1일 농협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상반기 평가결과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는 경제사업 기반강화와 농산물 산지유통에서의 농협 역할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평가는 전국 농협지역본부 연합마케팅사업의 참여농협 규모와 사업추진 목표 달성, 성장규모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제주농협은 평가기준일인 6월말 현재 675억원의 사업실적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02억원) 보다 173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또 올해 사업목표액 1200억원(2011말 실적, 866억원)의 56.3%의 실적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상 평가결과 지역본부의 대상수상은 도내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제주농산물 우수성 홍보, 신규시장 개척 등 연합사업의 확대 추진 등 산지유통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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