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 가동
제주해양경찰서,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 가동
  • 제주매일
  • 승인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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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담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를 기해 태풍 대응 1단계인 비상점검조치팀을 가동, 선박 피항 및 시설물 안전조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조업선박 및 항행선박을 대상으로는 안전한 항·포구로 피항토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은 계류색을 보강하고, 화재 취약 개소는 화재 위험성 물질 제거 등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형어선 및 수상레저기구 등은 육상에 양육해 결박 조치토록 계도하고 있다.

조준억 서장은 “해양종사자들은 태풍 내습시에 대비해 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대피지를 마련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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