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롱베이 관광 협력 의견
제주-하롱베이 관광 협력 의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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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베트남 관광총국 주최 국제컨펀런스 참가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 24일 베트남 관광총국(VNAT)이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향후 양 지역 간 관광협력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베트남 하롱베이의 세계자연유산보호와 7대경관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한 학술적 행사로 개최됐다.
 
제주관광공사와 베트남 관광총국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자연유산 관리 정책이나 7대경관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고, 작년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등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의 사례에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향후 양 지역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하롱베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교통체계 개선문제와 브랜드 전략과 국제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적 자원 개발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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