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심사 후 연말 특허기술대전 전시
제주지식재산센터는 군 전투력 향상 및 예비 산업인력의 지식재산 창출능력 배양을 위해 특허청과 국방부가 주최한 ‘2012년도 군장병 발명경진 대회 지역예선’을 실시한 결과 총 7건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예선은 해군제주방어사령부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치러졌으며 총 11건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는 본선심사 후 최종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작들은 12월 개최되는 특허기술대전에 전시된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역예선을 치르는 동안 군 장병들이 군 생활 중 느꼈던 불편함을 토대로 군용품 개선에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면서 “이 기간 이뤄진 지식재산권 교육이 군부대 내 학습 분위기 조성과 군 장병의 창의력 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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