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방재본부, 스마트폰 기반 제주 날씨정보 App개발
제주도 각 지역별 날씨 뿐만 아니라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시 상황 정보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어플이(Apple) 개발됐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국제안전도시에 걸 맞는 재난대응 최적화방안의 일환으로 ‘모바일 안심제주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제주의 기상 및 재난상황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안심제주’ 어플의 주요 기능으로는 ▲기상청 기상관측 시스템 및 도내 강우량?적설량계 관측데이터와 연동해 지역별 (읍면동, 산간, 해안, 도서지역) 날씨 상세정보와 테마별(해변, 산/오름, 골프장, 관광지)날씨 제공 ▲각종 기상예보 및 특보 발령 시 실시간 정보 제공 ▲지진, 해일 등 재난위험상황 발생시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대피소 안내 및 재난상황별 국민행동요령 제공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한 재난현장 신고 서비스 등이다.
도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안심제주’어플은 국제안전도시에 걸맞게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안전을 위해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된다”며 “제주도 각 지역별 날씨현황과 기상특보안내 및 대피 안내서비스 등 제공을 통해 안전한 제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심제주’어플은 스마트폰 어플 검색에서 ‘안심제주’또는 ‘제주소방’이라고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