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구슬땀 흘리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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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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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대비 숙박시설 등 관련시설 소방안전점검

▲ 제주소방서 소방안전검사 팀이 30일 제주시 연동 소재 M호텔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총회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9의 숙박시설 등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숙박시설 66개소 등 관련 시설 25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해당 시설물에 대한 현장행정지도가 이어지면서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 개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일반호텔과 관광숙박 그리고 펜션과 민박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안전관리가 미흡한 32개소에 대해선 모두 166개 시정보완명령을 내려 현재에는 시정 보완 사항 대부분이 마무리됐다.

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행정지도도 강화해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각 부서 관할별로 해당 시설물에 대한 소방훈련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환경올림픽으로 불리 우는 국제행사로 4년 마다 개최되며,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참가 규모는 세계 180여 개국에서 약 1만여 명 이상이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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