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관식에는 김용범 도의원, 오무순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김문옥 중앙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커팅, 체험과 공연이 있는 책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3000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 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은 중앙동주민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서귀포YWCA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신선 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공간은 작지만 아이들의 큰 꿈을 키우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이라 이름을 붙였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꿈을 꾸는 꿈쟁이들로 가득할 수 있도록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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