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센터 감정…총 보상비 203억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토지 보상 평균감정가가 평당 7만114원으로 산정됐다.
최고가격은 평당 27만8788원, 최저는 2만8099원 등으로 필지에 따라 심한 격차를 나타낸 가운데 일부 토지주들은 불만을 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제일. 정인. 동아 등 3개소 감정평가법인에 지난해12월 10일 이후 총 사업부지 175필지 33만평 중 국. 공유지를 제외한 165필지 29만평에 대한 감정평가를 의뢰한 결과 총 보상비는 203억2432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개발센터와 토지 등의 보상업무 위. 수탁협약을 체결한 제주시는 이달 24일부터 개별 보상협의에 착수하고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희망업체는 IT 29개소를 포함 BT 13개소, ET 3개소, 에너지관리연구원 등 국책기관 1개소, 기타 15개소 등 61개 업체로 실제 분양은 2007년부터 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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