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비양전담의용소방대 발대

비양전담의용소방대 발대는 최근 비양도에 국내외 관광객 등 내방객 증가에 따른 소방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현실을 감안해 이를 해소시키고, 도서지역 재난재해발생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를 추진,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됐다.
비양전담의용소방대는 출동대기소에 각종 소방장비를 배치해 앞으로 도민 및 관광객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된 소방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안전제주 이미지를 제고 시키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배 비양전담의용소방대장은 “전담의용소방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방안전지킴이로서 비양도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종)는 서부 도서지역 중 2010년에 가파도, 2012년 1월 마라도에 이어 이번 비양도에 전담의용소방대를 설치함으로써 도서지역의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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