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돌 올림픽 닉쿤 출연분 그대로 방송
MBC, 아이돌 올림픽 닉쿤 출연분 그대로 방송
  • 제주매일
  • 승인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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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100여 명 출연 … 편집 불가

그룹 2PM 닉쿤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MBC가 25일 방송되는 런던 올림픽 특집 ‘아이돌스타 올림픽’의 닉쿤 출연분을 그대로 방송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MBC에 따르면 MBC는 이날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아이돌스타 올림픽’에서 닉쿤의 출연장면을 그대로 방송할 예정이다. MBC 예능 본부 관계자는 “아이돌 스타 100여 명이 출연하기 때문에 닉쿤의 출연분만 편집하기에는 물리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러한 MBC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닉쿤의 출연분량을 고스란히 내보낼 경우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닉쿤은 탁구를 비롯,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스타 올림픽’은 기존의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진행하던 육상 종목에 올림픽 인기 종목인 펜싱, 탁구, 양궁 종목이 새롭게 추가해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김용만, 임경진, 붐, 신동이 MC를 맡으며 닉쿤을 비롯, 2AM조권, 씨앤블루, 씨스타, 제국의 아이들, 등 아이돌 100여 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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