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까지 도내 14개 작은도서관서 마련

이번 전시회는 애월읍 봉성새별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8월5일까지 한림읍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꿈차롱도서관에서는 금능 원담축제장(8월4.5일)에 전시공간을 마련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쉽고 재미있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눈으로만 보는 전시회에서 더 나아가 원화를 관람한 후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내용을 상상하며 엽서 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림책 속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을 마련하여 현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림책 원화는 책의 한 부분을 구성하는 삽화인 동시에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색채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재미와 문학성을 함께 갖춘 그림을 원화로 감상하는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독서습관을 정착시키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도내 14개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의 후원으로 제주작은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7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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