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올림픽인 WCC 제주총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7대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어우러진 세계자연보전총회는 180여개국 1,156개 회원 기관 및 단체 등 약 10,000여명이 제주를 찾게 된다.
역대 WCC개최 현황을 살펴보면 1996년 제1회 캐나다 몬트리올 “지구를 보호하자” 130개국 3,000여명이 참석을 시작으로 제주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5번째를 맞는다.
이러한 국제적인 행사에 숙?식 문제에 대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 행사기간중 무더운 여름철이라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소지가 우려된다.
주행사장과 WCC관련 관광호텔 부대시설 사전 위생 점검을 완료 하였으며 식중독 예방교육 및 시설개수 등 시정토록 하여 식품위생으로 인한 위해를 미연에 예방토록 조치하였다.
더불어 관광호텔에서는 자체 점검을 통하여 식중독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평소보다 한층 강화 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올림픽인 지구촌 환경축제를 통하여 3,410억원의 파급효과를 갖게 된다. 경제적효과 1,162억원, 생태관광으로 인한 628억원, 국가브랜드 홍보효과 1,620억원이 된다.
경제적 파급효과 외에도 5년간 녹색성장정책 홍보, 환경선진국 위상제고 및 환경정책 발전 등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WCC 총회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첫째, 주인의식을 갖고 제주도의 당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참여해야 한다. 둘째, 해안가나 환경적으로 취약한 장소는 시민 대청결 운동으로 깨끗함을 유지해야 한다. 셋째, 친절과 미소다. 넷째, 그 분들을 맞이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W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여러분과 단체 등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서귀포시 사회복지과 한봉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