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 관광공예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제15회 제주도 관광기념품공모전’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주도와 도 관광공예협동조합은 지난 6월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9일간 참가신청서를 접수받았다. 그 결과 한국특성화 부문에 21개 작품, 지역특성화 부문에 58개 작품 등 모두 79개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일정은 24일 12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25일 30작품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27일 오후 2시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 20만원의 전국공모전 출품보완비가 지급된다.

도 공모전에서 장려상 이상 수상한 15개 작품은 9월중 개최되는 제15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출품하게 된다.

전국공모전에서 장려상 이상 수상하게 되면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및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한국관광명품점 입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