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살인사건 수사상황도 점검
김기용 경찰청장이 지난 20일 오후 제주지방경찰청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은 뒤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21일에는 제주해안경비단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40대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 수사본부가 설치된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마을회관에 들러 수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범인을 빨리 검거하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비교적 범죄로부터 안전한 국제관광지 제주에서 여성을 상대로 범죄가 발생해 도민과 국민들에게 더욱 큰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는 만큼 신속히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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