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녕지역아동센터 및 영평초등학교서 운영
농림수산식품부는 교육기관이 부족한 농어폰지역의 초·중학교 학생들에 대해 방학기간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농어촌지역 학습도우미방'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김녕지역아동센터와 영평초등학교에서 학습도우미방이 운영된다.
김녕지역아동센터는 23일부터 8월30일까지 운영되며, 초·중학교 수학과, 피아노, 영어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오는 26일부터 8월24일까지 운영되는 영평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영어와 수학 교육이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학습도우미방 운영이 대학생 등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에게는 농업·농어촌에 대한 이해와 도시에서 느껴볼 수 없는 봉사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고, 농어촌지역 아이들은 방학중에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3개 시·도, 15개 마을에서 운영되는 '2012년도 농어촌지역 학습도우미방 운영사업'은 대학생 등 60명의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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