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지역 어린이집.유치원생 250명 대상
애월도서관(관장 김진용)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제주시 서부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세이레어린이극장의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일환으로 ‘알을 품은 여우’를 원작으로 하는 ‘누구의 알일까’와 ‘사랑 둥이 바람’ 두 작품으로 무료 관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은 농촌 어린이들에게 직접 문화 체험해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 어린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이 적었던 농촌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감성발달과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의 의미를 덧붙였다.
애월도서관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농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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