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섹시퀸 귀환…‘쇼미더머니’ 파격의 15분
이효리, 섹시퀸 귀환…‘쇼미더머니’ 파격의 15분
  • 제주매일
  • 승인 20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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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간 7곡 소화하며 파격적인 무대 연출

가수 이효리가 힙합 뮤지션들의 경연장인 ‘쇼미더머니’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20일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에 게스트로 출연, 7곡을 부르며 무려 15분간 무대를 장악했다. 아슬아슬한 의상과 스모키 화장, 농염한 몸짓 그리고 힘 있고 섹시한 모습은 ‘섹시퀸’의 귀환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이날 이효리는 신예래퍼 권혁우와의 ‘100 퍼센트’ 무대를 시작으로 김은영과 ‘치티치티뱅뱅’을 부르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 김태균과 ‘스캔들’, 이재훈과 함께한 ‘Unusual’, 김정훈과 ‘Love sign’, 서성조와 ‘헤이 걸’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이효리는 “시상식도 아니고 15분 공연은 처음 해봤다. 난 힙합자체를 좋아하고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게 무대를 같이 해주는 거 밖에 없다”고 ‘쇼미더머니’ 무대를 함께한 배경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엠넷이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힙합 프로그램으로 래퍼들의 서바이벌 경연 방식이다. 1라운드에선 후니훈이 탈락했고, 이날 방송된 2라운드에선 1위 후보였던 버벌진트가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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