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 가족회사가 첫 발을 내딛었다.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상백)은 지난 12일 KAL호텔에서 ‘가족회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족회사는 기업과 대학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가족처럼 친밀하게 서로 도움을 주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킹 강화제도다.
이날 제주대 LINC사업단은 ▲제주형 풍력서비스 ▲청정 헬스푸드 ▲뷰티향장 및 물 ▲휴양형 MICE 등 4개 특성화 분야에서 지역 82개 참여업체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LINC사업단은 이번 행사가 가족회사로 참여하는 업체와 대학이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간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백 단장은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가족회사 확대를 통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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