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원, 온화한 기후, 남태평양을 바라다보는 대한민국 최남단, 서귀포의 감귤 등등.
이러한 좋은 여건이 많음에도 이 자원을 이용하는 것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오는 도시여서 관광으로 인한 소득도 많지만, 우리가 원하는 만큼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감귤, 밭농사, 수산, 축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고의 상품을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품질에 비하여 제 가격을 받지 못하고 부분도 있습니다.
이는 경제 수준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기존에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제대로 평가 받고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관광에 있어서는 새로운 휴양특구 개념을 도입하여, 보고 즐기는 관광과 더불어 휴양의 개념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감귤에 있어서도 감귤엑스포 창설 등을 통하여, 우리의 감귤을 제대로 알리고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명품 거리 사업입니다. 사업이 발주되었으며, 중정로를 사람이 걷기 좋은 도시, 쇼핑하기 좋은 거리,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우리 지역을 발전 시켜 나가는 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은 시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나갈 때 더 큰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서귀포시는 민관이 힘을 모아 한 단계 아니 두단계 점프하기 위하여 한껏 몸을 웅크리고 점프할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를 변화시킬 사업이 시작되었거나 또는 추진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이 서귀포시를 서귀포 다운 서귀포로 만들어서 시민의 삶이 더욱 여유로워 질것입니다.
또한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서귀포시가 우리 곁에 다가올 것입니다.
서귀포시 기획담당 임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