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100여명이 명상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
무병장수테마파크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제주를 호흡하고 제주를 명상하라’는 주제로 일본인 관광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명상여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명상여행단은 이 기간 제주의 오랜 역사와 전문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삼성혈과 산천단을 방문한데 이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용머리해안, 군산오름, 서귀포 자연휴양림, 평화공원 등을 찾게 된다.
또한 일본여행단은 전통무예 단무도와 풍류도 체험도 함께 한다.
무병장수테마파크 관계자는 “제주가 가지고 있는 평화와 힐링(Healing)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이번 명상여행을 준비했다”면서 “평화의 섬 제주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평화정신을 알리고, 제주가 가진 제주스피릿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명상여행을 주최하는 무병장수테마파크는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참사 이후 일본인들의 심신의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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