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이러닝 교수설계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대는 11일 ㈜피엔아이 시스템(대표이사 신재중)과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닝 교수설계는 웹이나 프로그램에서 교수학습프로그램을 제작·운용하는 종합 코디네이터 혹은 감독의 역할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해 20명 내외로 이러닝 교수설계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피엔아이 시스템은 수료자 중 우수자를 선발해 올해 5명 이상, 내년 4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된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이러닝 교육 틈새시장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추후 관련 산업 분야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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