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분야 원활한 자금지원 통해 실익증진 기여 인정
이번 평가는 신규 보증 추진 실적과 보증 관리, 금융기관 교육, 사업 부문별 특별 추진 등의 개별 부문 실적과 함께 최종 종합업적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농신보 제주센터는 농·축·어업 등에 대한 신규 보증에 있어 작년 동기보다 82억원 증가한 646억원의 지원 실적을 올리면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특별 추진 사업에서도 호평을 받으면서 최고의 센터임을 공인 받았다.
농신보 제주센터가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데는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현장 지원’과 함께 농·축협, 산림조합 및 수협 등 금융기관에서 농신보 제도에 대한 관심과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지원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재현 센터장은 “한·중 FTA협상 등으로 하반기에도 농축산물의 가격이 불안정해 농어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이 가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농어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원활한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일선 금융기관 지도·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신보 제주센터는 지난 2010년 종합업적 평가 전국 1위, 2011년 신규보증지원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제주 농어업 분야의 원활한 자금지원과 농어업인 실익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