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럽 챔피온십, 5일간 열전
월드클럽 챔피온십, 5일간 열전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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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의 아마골퍼들이 제주그린서 우승을 향한 퍼팅 전쟁을 펼친다.
2004 The World Club Championship이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제주도와 CJ그룹, USA골프 매거진 후원으로 '클럽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세계골프랭킹 100대 클럽내 2개 클럽이상을 소유한 미국, 영국, 캐나다, 스페인, 호주, 아일랜드 등 11개국과 개최국인 한국에서 선수·동반가족·갤러리 등 3000여명이 참가하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이름난 미국 필라델피아의 '파인벨리 클럽' 의 데이비스 부르크레슨(55) 과 2001 브리티시 챔피언 노만 스웬슨 이 참가할 예정에 있어 대회의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또 제1회 제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썬잉데일클럽 소속의 2003년 잉글랜드 최우수 선수 리차드 칼드웰(24)과 시몬 스틸웰(27) 을 비롯 로얄세인트 조지(세계 랭킹 27위) 골프클럽의 조지 타카프(36), 루퍼트 케리록(42)'등이 출전해 도내 골프팬 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도가 쾌적한 환경속에서 사계절 푸른 그린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골프 관광지' 와 '골프 전지훈련장' 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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