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인연 12명 선수 런던올림픽 출전
제주와 인연 12명 선수 런던올림픽 출전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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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미·양은혜(제주선수), 김민정·김하나·지동원(제주출신)
정성룡·구자철, 오진혁·김경아·석하정·조준호·김재범(연고팀)

전 세계의 축제인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에 적을 둔 선수들 12명이 출전한다.

제주 선수로는 남녕고 3학년에 재학중인 허선미(체조) 선수와 제주도청 소속 양은혜(역도) 선수가 출전하며, 본도출신으로는 전북은행 김민정, 삼성전기 김하나(이상 배드민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 소속 지동원(축구) 선수가 영국땅을 밟는다.

본도 출신은 아니지만 제주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축구 정성룡(서귀포고 졸)과 구자철(전 제주FC) 선수도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다.

본도 연고팀인 양궁 오진혁(현대제철), 탁구 김경아, 석하정(이상 대한항공), 유도 조준호, 김재범(이상 한국마사회)도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30회 런던올림픽이 오는 27일 저녁 9시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동안 진행돼 8월12일 저녁 9시에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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