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도입된 버스는 길이 12.44m, 높이 3.85m, 폭 2.5m로 1층은 테이블형 고급좌석 10석과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2층은 고급형 우등좌석 41석이 놓여 있다.
야간관광 코스는 동문시장과 용연, 해안도로 등 중요야경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짜여진다. 1인 이용금액은 1만원으로 오후 7시30부터 운행된다.
투어버스 여행은 특히 제주도와 안전문제 등 행정적 문제가 해결 되는대로 천정개방형 2층버스를 추가로 투입,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투어버스 여행 김환 과장은 “2층버스의 경우 탁 트인 전망으로 한번 타 보는 것만으로도 이용자가 크게 만족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바다, 제주올레 등과 연계한 ‘제주형 2층버스 투어상품’을 활성화해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버스 여행은 현재 테이블 형 리무진버스 6대와 2층버스 1대 등 총 7대의 버스를 투입, 관광 트롤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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