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생각하는 日활동 성과는?
2NE1이 생각하는 日활동 성과는?
  • 제주매일
  • 승인 2012.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또 다른 시스템에 적응하는 새로운 경험”

그룹 2NE1(투애니원)이 그간의 일본 활동과 성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2NE1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본 활동과 성과에 대해 묻자 “한국과는 또 다른 시스템에 적응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일본에 갔을 때 K팝스타가 아닌 그냥 해외의 아티스트라는 다른 카테고리로 봐주더라. 한 좋은 점은 K팝 한류 사이에 못 낀다는 점이었지만 다른 면에선 마니아층이 있어 팬들이 적극적이었다는 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2NE1은 2011년 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지진의 여파로 데뷔를 연기해 그해 9월 미니앨범 ‘놀자’를 발표했다. 그 시기에 일본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을 개최해 관객 7만여 명을 모으기도 했다.

멤버들은 “신곡을 들고 갔던 것이 아니다 보니 이미 우리를 알고 있던 분들은 왜 나왔던 곡을 다시 하느냐는 반응이더라. 지금까지는 우리를 소개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2NE1은 지난해 ‘제 53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최근 ‘MTV 뮤직 비디오 어워드 재팬 2012’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2NE1은 오는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미주·유럽 등 7개국 10개 도시에서 글로벌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을 개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