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수출 경쟁력 강화 활동 활발
감귤 수출 경쟁력 강화 활동 활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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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참여농가, 감귤수출 협약서 체결…미국수출 참여농가 병해충 방제 예찰 교육

FTA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감귤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은 최근 본점 회의실에서 제주감귤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내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 참여농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하귀농협과 감귤수출사업 참여농가는 국내·외 감귤수출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감귤 수출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날 감귤수출 참여농가는 효율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3명의 대표농가를 중심으로 ‘하귀농협 감귤수출전문출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도 개최했다.

출범식에 이어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단장 현해남)과 젝스코리아 농업회사법인(문선태)의 참여 속에 제주감귤 영국수출 선도조직 교육도 함께 진행,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및 거점조직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이와 함께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7일 감귤 대미수출 참여농가(중문·안덕농협 농업인조합원)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과원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날 현장컨설팅은 참여농가와 감귤시험장 현재욱 박사와의 상호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감귤연합회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 과원 예찰활동, 수출 참여농가에 대한 계약체결 지도, 미국수출 주요 병해충별 사용가능 주요 농약처방 등 대농가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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