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공사 해상 불법행동 강경대처"
"해군기지 공사 해상 불법행동 강경대처"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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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훈 서귀포해경서장 5일 취임

▲ 정봉훈 서귀포해경서장.
정봉훈 서귀포해경서장이 민·군복합항 해상공사를 방해하는 불법 집단행동에 강경대처를 시사했다.

5일 취임한 정봉훈 서귀포해경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중국 관공선 출현 등 해양이익을 둘러싼 주변국의 해양영토 분쟁가능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관련 유관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서장은 "민·군복합항의 본격적인 해상공사에 따른 해상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경하고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서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문화를 갖고 있지 못하면 치안현장에서 공정한 법집행도 힘들다"며 "인사와 각종 평가는 물론 감찰행태와 징계양정 등도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며, 집행에 있어서도 공정함에 흠이 없도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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