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안심일터 만들기 공동협력
산업재해 예방·안심일터 만들기 공동협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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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과 업무협약 체결

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상의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안병준)은 5일 상의 회의실에서 ‘상공인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과 안병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 지역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상호 공동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재해예방 교육 및 안전보건 문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업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심일터 만들기 캠페인 등 안전문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 인증지원을 통한 안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현승탁 회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은 근로자가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근로자들의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준 제주지도원장은 “산업재해는 사소한 방심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한 예방교육만으로도 산업재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더 많은 상공인들이 안전예방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일터,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근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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