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법, 최고 3개 중.고교서
판사가 중.고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준법정신 등에 대해 강의하는 법관 1일 명예교사 제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제주지방법원(법원장 이대경) 최복규 판사는 최근 한국뷰티고를 방문, 2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법원의 기능과 역할, 법과 재판의 종류 등에 대해 강의했다.
최 판사는 특히 절도죄, 명예훼손죄, 폭행죄, 공갈죄, 강도죄 등 학생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에 대해 “무심코 행한 작은 실수가 큰 범죄로 변할 수 있다”며 “항상 주의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신동헌 판사가 남녕고에서 2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심홍걸 판사가 김녕중에서 각각 법과 재판의 종류 등에 강의하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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