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전문지도연구회 워크숍 개최
국제농업전문지도연구회 워크숍 개최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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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3일간 일정…농업기술원 세미나실

국제농업전문지도연구회(회장 김창윤) 워크숍 행사가 4일부터 3일간 제주도농업기술원과 현지에서 진행된다.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 농촌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96년 4월 15개 연구회 376명으로 시작해 현재 53개회 2297명으로 확대했다.

이중 국제농업전문지도연구회는 57명의 회원으로 구성해 매년 3회 정도의 워크숍을 전국 농업기술원과 기술센터를 순회하면서 6대주의 농업현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 6월에는 전문지도연구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10명의 회원으로 구성한 ‘태국 농업 컨설팅 팀’을 구성, 6일간 대한민국의 선진 농업 기술을 컨설팅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4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동영상 상영과 이상순 농업기술원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10명의 회원이 국외 농업현황에 대해 수집한 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

2일차인 5일에는 김종우 제주감귤 사랑 동호회장이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특강을 마친 뒤 타이벡 피복작업을 하고 있는 감귤원과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산물원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3일차인 6일에는 2012년 국제농업연구회하반기 운영방향 협의와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3일간의 과제발표회를 마치게 된다.

김창윤 회장은 “이번 제주에서의 워크숍을 통해 전국의 회원에게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고, 하반기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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