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 김정희, 송시열의 공통점은?”
“광해군, 김정희, 송시열의 공통점은?”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 스토리텔링센터 장공남 연구원, ‘제주도 귀양다리 이야기’ 출간

“광해군, 김정희, 송시열의 공통점은?”

제주도에 유배왔던 유배인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 출간됐다.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센터장 양진건 교수)는 조선시대 제주에 유배왔던 대표적인 유배인들의 이야기 콘텐츠를 사진과 글로 감칠맛 나게 엮은 ‘제주도 귀양다리 이야기’(이담북스)가 최근 출간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제주대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 장공남 연구원(전 제민일보 기자)이 제주대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제주 유배문화의 녹색관광자원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사업’과 보조를 맞춰 신문에 연재했던 ‘제주의 또 다른 기억 유배문화, 그것의 산업적 가치’를 다듬고, 보태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특히 이번 책에서 저자는 문헌자료에 나타난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기록에 그치지 않고 역사 유적이 남아 있는 제주도의 현장을 누비며 흩어져 있는 사료와 지방 자료들을 하나로 모았다.

한편 제주대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는 추사유배길, 면암유배길, 제주성안유배길을 개발하는 등 제주의 독특한 문화 자원인 유배를 변용해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시도를 전개하고 있으며 제주유배문화 사업은 내년 4월까지 이어진다.
(이담북스, 1만1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