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박재완 장관 등 참석 18일부터 3박4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대한상의 제37회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위기의 시대인가, 새로운 성장의 시대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경제부처 수장들과 학계·연구소 경제전문가, 기업 CEO 6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경제부처 수장들과 기업인들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 첫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경쟁력 있는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마지막 날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중소기업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제주포럼은 CEO들에게 재충전과 경영전략 구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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