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MICE 상품 개발된다
차별화된 MICE 상품 개발된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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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2단계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과제 선정

기존 관광 중심의 MICE산업에서 IT, BT, CT, ET 산업을 총망라하는 새로운 융복합형 MICE 상품개발이 이뤄진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융복합형 MICE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에 최종선정 돼, 지난 2일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과 최종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상의는 지난 3월 지식경제부가 공고한 2단계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서 비R&D과제인 휴양형 MICE 육성산업 중 ‘융복합형 MICE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에 공모, 지난달 8일 최종선정 됐었다.

이에 따라 제주상공회의소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국비 8억원씩 총 24억을 투입,  MICE산업과 IT·BT·CT&ET 산업과의 융복합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해 신 MICE 생태계 기반조성 및 성장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제주상의는 도내 IT, BT, CT 분야의 전문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 총 9개 MICE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상품의 해외 판매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은 제주관광공사가 맡게 된다.

제주상의는 개발 상품의 판매로 403억의 매출과 161억의 수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을 통해 총 48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승탁 회장은 “이번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 제주 MICE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도내 업체들의 이익창출은 물론, 제주만의 차별화된 MICE 상품 제공으로 지속적인 MICE산업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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