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우수성' 전국이 인정
제주농협 '우수성' 전국이 인정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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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농협·서귀포시축협, 중앙회 선정 '총화상'수상

▲ 김창택 조합장, 송봉섭 조합장 (왼쪽부터)
하귀농협과 서귀포시축협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우수조합에만 시상하는 총화상을 수상했다.

3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이날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 중앙본부에서 열린 '농협창립 제51주년 및 통합 제12주년 기념식'에서 하귀농협과 서귀포시축협이 '총화상'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부분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및 직장문화의 인화단결 부분 ▲사회봉사 및 농정의 대외활동 부분 ▲자기계발과 제도개선의 직무능력 부분 ▲업적추진 등의 부분을 평가하여 우수조합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제주에서 한 해 2개 조합이 선정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하귀농협은 ▲하나로마트 환원사업과 공익기금 기탁 ▲농협봉사단 구성 나눔경영 활동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모니터링과 교육 추진 ▲계통 사무소와 한마음대회를 통한 상생의 직장문화 조성 ▲경영평가 1등급 및 업적평가 상위권 달성(5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축협은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활동 ▲흑한우  실용화 추진과 제주 최초 한우개량사업 및 양돈계열화 사업 추진 ▲보들결제주한우 브랜드 출범의 주도적 역할 수행 ▲축산물프라자 및 흑한우명품관 개관을 통한 소비확대 여건 조성 ▲재무구조개선대상 조합에서 경영 우수조합으로의 경영혁신 부분에서의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조합으로 선정됐다.

한편, 총화상 수상조합에는 상패수여, 유공직원 표창 및 해외연수, 포상금 4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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