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3일 제2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제주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1차 본회의에서 박희수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민주통합당 몫 부의장에는 방문추 의원(비례대표 재선)이, 새누리당 몫 부의장에는 한영호 의원(성산읍, 2선)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으로는 민주통합당 안창남 의원(삼양․봉개․아라동)이 운영위원장을, 김용범 의원(정방․중앙․천지동)이 행정자치위원장을, 김희현 의원(일도2동 을)이 농수축산업지식위원장을 각각 맡게 됐다. 새누리당에선 하민철 의원(연동 을)이 환경도시위원장을, 신영근 의원(화북동)이 복지안전위원장을 맡는다. 통합진보당 안동우 의원(구좌읍․우도면)은 문화관광위원장을 맡게 됐다.
교육위원장에는 문석호 교육의원(제5선거구)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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