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각국의 외국인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12년 하계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 및 제주관광공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13개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이번대회에는 일본 도쿄와 나고야 지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5개국에서 1000여명의 외국인 골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사에 참여하는 골프장을 확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상내역과 참가 기념품을 구성하는 등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골프파라다이스 제주 이미지에 걸맞는 대표적 국제행사로 육성, 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제주관광진흥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