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네기연구소(대표이사 최염순)가 오는 5일 제주에서 데일카네기 트레이닝 10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모임인 한국카네기클럽 소속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CEO포럼의 일환이다.

이날 연사로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서울 38기), 최염순 한국카네기연구소 대표이사를 비롯, 한국카네기 클럽 출신의 정·제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카네기연구소는  세미나에서 100주년 기념 한국 카네기 리더십 대상 시상식과 함께 100주년 기념 책자 발간 기념식이 열린다.

이와 함께 미국 데일카네기 트레이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간도 선보이며,  5~6일 이틀간에 걸쳐서는 올레길 탐방 행사도 개최한다.

한편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은 인간 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가 1912년 미국 뉴욕 YMCA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피치 강의를 개설한 후 현재 전 세계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25개 이상의 언어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 포춘지 500대 기업 중 420개 기업이 이 코스를 채택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코스의 개발과 진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ISO 9011 인증을 획득했고, 매년 갱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