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 결혼이주여성 대상 친정어머니결연식 개최

이날 친정어머니 결연식을 맺은 결혼 이주여성은 총 19명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16쌍의 친정어머니 결연이 이뤄졌다.
이날 결연식 후 아이샤씨(필리핀, 남원읍 거주)는 ‘농촌에 살면서 진정한 제주며느리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내용의 우수 사례발표를 발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샤씨는 “친정어머니와 함께 한 다양한 활동들이 농촌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힘들어 할 때마나 도움이 되고 마음의 의지가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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