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금악남성대 고임철 총무부장이 소화기를 이용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 재산피해를 경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5시30분께 한림읍 명월리 제주연수원 앞 도로상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을 지나던 고임철 총무부장은 화재현장을 발견 즉시, 자기 차량내 소화기를 이용 초기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고임철 총무부장이 초기진압으로 화재출동대가 도착하기전 화재진압이 돼 200여만원의 재산상의 피해를 경감하게 된 것.

고임철 총무부장은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종 서부소방서장은??평소 화재진압훈련을 열심히 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실제 화재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게 돼 기쁘며,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도민들이 깨닫을 수 있도록 예방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고임철 총무부장 초기화재진압 성공과 재산피해 절감 공로를 인정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