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바이오겔 1000만 달러 수출계약
감귤 바이오겔 1000만 달러 수출계약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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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천연물질유래연구소-인도네시아 홈쇼핑사

제주천연물질유래연구소와 인도네시아 홈쇼핑사간에 1000만 달러 규모의 감귤 바이오겔 수출계약이 체결된다.

농촌진흥청과 중소기업청은 2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2 국제 농업신기술 비즈니스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육성과 농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감귤부산물을 활용하는 감귤 바이오겔 등 5개 기술과 관련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제주천연물질유래연구소와 인도네시아 홈쇼핑사(PT. LESEL)간에 1000만달러 규모의 감귤 바이오겔 수출계약이 체결될 예정으로 농가 수익증대는 물론 해양투기 방지를 위한 대안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 주제관에서는 농진청이 개발해 업체에 이전된 기술 중 인기 있고 업체들이 흥미로워 하는 핵심 사업화 기술 5개(생분해성 필름, 크림꿀, 발효생햄, 새싹보리 농축액, 감귤 바이오겔)를 소개하고, 관련제품을 선보인다.

또 우수 농업 및 농공상 융합 기술소개, 기술이전 설명회, 기업 투자설명회, 국내외 바이어초청 상담회, 금융지원 정책 및 인허가 상담, 귀농귀촌 종합상담 등도 이뤄진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상호협력 기반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농공상 융합형 창업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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