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형동주민센터에서는 관광객 1천만 명 손님맞이와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3대 실천사항을 정하여 범도민 글로벌 매너 향상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형동은 현재 제주 교통의 중심지로써 가장 많은 인구와 호텔, 상가, 음식점등이 상주해 있고, 노형동 주변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비의 도로, 도립미술박물관, 러브랜드 등이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이에 노형동에서는 자본도 재료도 필요 없는 최고의 관광서비스 상품인 ‘친절’을 무기로 내세워 가식이 없고 따뜻한 제주인의 인심을 베풀고,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및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지로서의 클린 환경 제주 만들기를 위한 글로벌매너 향상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매너 향상 실천방법이란 것은 어렵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간단하다. 관광객이나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지 말고 웃으면서 안내해주기, 고운말씨와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기, 양보운전 생활화, 교통법규 잘 지키기,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먼저 청소하기,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분리수거 하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말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 못했던 것이 있다면 이러한 것들을 한번씩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한번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꼭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며 우리의 얼굴이 곧 제주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글로벌 매너 향상 운동을 앞장서서 꾸준히 펼칠 것이다.
노형동주민센터 장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