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예정자 14명 취업 위해 호주행
제주대 해외취업 사업이 첫 성과를 냈다.
26일 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본부장 임재윤)에 따르면 졸업생 및 4학년 졸업예정자 14명이 호주 현지 취업을 위해 오는 28일 출국한다.
제주대 출신의 개별적 해외취업은 이뤄진적이 있지만 취업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
앞서 제주대는 지난 4월 연수생을 모집한 후 선발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3주간 자체 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 및 현지 적응교육을 실시했다.
해외취업 연수단은 다음달 2일부터 6주간 현지 어학연수와 직무교육을 받은 뒤 8월 13일부터 현지 취업전문업체에 의해 취업에 나서게 된다.
임재윤 본부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취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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