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17일 "올해 한.일 입어 협상 관련 갈치어획할당량의 4000t 이상 확보"를 정부에 건의했다.
도의회는 "1999년 1월 한. 일어업협정으로 인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내 조업조건 제한 등이 실행되면서 도내 어민들의 채산성이 날로 악화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협상에서 갈치어획할당량이 대폭 축소된다면 막대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할당량 확보와 함께 갈치 연승어선에 대한 '특별감척사업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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