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합시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합시다
  • 제주매일
  • 승인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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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이른 더위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제주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절약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청과 읍면동 청사에서는 전년 하절기 대비 5% 전기절약을 목표로 실내온도 28℃이상을 유지하고 전력피크시간(14시~17시)에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정전대비 전력위기 대응 훈련이 있어서 시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 밖에 우리가 평상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으로는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가전제품이나 사무기기 절전모드 사용, 쿨맵시(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발생도 줄이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노타이, 반팔 셔츠 등 간소하지만 격식 있는 옷차림)운동 등 가정이나 직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상가에서도 냉방기를 가동하면서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거나 적정 실내온도(26℃)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매장, 상점, 점포, 상가, 건물 등에도 여름철 전기절약을 위한 동참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형동주민센터에서도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예를 들면 출장 시나 점심시간에 컴퓨터 모니터 끄기, 안 쓰는 사무기기 끄기, 종이컵 대신 개인컵 이용하기, 이면지 활용하기,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 자제,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본적인 실천방안을 시행하여 귀감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것이라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한다면 여름철 전력부족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 같은 대형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간접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노형동주민센터  오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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