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법, 학교방문.자연정화 활동도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25일 서귀포시 가파도에서 ‘찾아가는 법률 상담’ 및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대경 법원장과 판사, 사무국장 등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파리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법률상담에서는 민사, 형사, 집행.신청, 등기, 가족관계등록 등의 업무에 관해 상담했으며, 법원에 바라는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도 들었다.
이들은 또, 청보리축제 등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파도를 아름다운 섬으로 가꾸기 위해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유치원생을 포함해 어린이 7명이 재학중인 가파초등학교를 찾아 MP3 플레이어와 사법부 홍보 동영상 ‘바로미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재판이야기’ 등을 선물했다.
제주지법의 ‘찾아가는 법률 상담’은 2010년 제주시 우도에서 처음 열린데 이어, 지난 해에는 제주시 추자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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