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대 폭력 척결 T/F팀 편성해 단속
경찰이 조직폭력, 주취폭력, 갈취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 5대 폭력범죄 척결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6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5대 폭력 척결 추진대회를 열고 이들 폭력이 근절될때까지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중구 제주경찰청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된 폭력문화로 인해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이들 주요 5대 폭력범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지방경찰청과 3개 경찰서는 각각 T/F팀을 편성해 5대 폭력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피해자 보호와 재범방지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및 다양한 홍보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 5대 폭력범죄의 성공적인 척결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력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신고 보상금이 지급된다”며 “특히 신고자의 개인비밀과 신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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