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국내선에 임시편 대거투입
제주항공(대표이사 조재열)이 올 여름 휴가기간 제주노선의 공급석을 크게 늘린다.
제주항공은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오는 7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국내선 항공기 운항횟수를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242회, 부산~제주 44회 등 모두 286회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공급석으로 환산할 경우 약 5만4000여석 수준이며, 같은 기간 공급되는 정기편 26만여석의 2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공급되는 국내선 좌석은 모두 31만4000여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만7000여석 보다 13%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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