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지역본부, 창립 51주년
한전 제주지역본부, 창립 51주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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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안정화 최선"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서동호)가 오는 7월 1일 창립 51주년을 맞는다.

한전 제주지역본부는 1961년 7월 한국전력㈜전남지점 제주영업소로 처음 문을 연 후 1982년 1월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사로 출범해 오늘에 이르는 동안 제주지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산업발전을 이끌어 온 성장 동력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전 제주지역본부는 8개팀과 산하에 서귀포지사 등 2개 사업소가 구성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3180억원으로 올해 초 지사에서 지역본부로 승격됐다.
  
서동호 본부장은 "제주지역은 현재 건설중인 진도-제주간 고압직류송전선인 제2 HVDC 연계선이 준공될 경우 예비율이 33%에 달하게 된다"며 "여름철 전력수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도내 전력유관기관과 완벽한 협조 체제를 구축, 전력수급 안정화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이어 "제주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국제도시로, 무정전의 완벽한 전력공급이 요구된다"면서 "특히 오는 9월에 개최될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대비해 한치의 차질없는 완벽한 전력공급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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