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해수욕장 일제개장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해수욕장 일제개장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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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협재, 표선 등 6곳 개장… 다음달 1일까지 개장 완료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도내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해 도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스타트를 끊는 곳은 협재해변과 금능으뜸원해변, 김녕성세기 해변, 함덕서우봉해변, 이호테우해변, 표선해비치해변 등 6곳으로 23일 개장한다.

뒤를 이어 곽지과물해변, 삼양검은모래해변, 중문색달해변이 30일 개장하며, 화순금모래해변, 신양섭지코지해변, 하효쇠소깍해변, 하모해변은 이보다 하루 늦은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이 중 함덕서우봉해변만 9월 15일까지 개장하고 나머지 해변은 8월 31일까지다.

해수욕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며, 협제해변, 함덕서우봉해변, 이호테우해변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에 한해 일몰 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표선해비치해변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운영하지만, 입수는 금지된다.

여름철 해변의 또다른 볼거리인 각종 축제(이호테우축제, 금능원담축제, 함덕비치페스티벌, 삼양검은모래축제, 표선백사축제 등등)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해경과의 긴민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수욕장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의 쾌적한 해수욕을 위해 해파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파래수거인력을 증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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